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3700만 원대 공방, 유럽연합 세계 첫 가상화폐 포괄규제안 통과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3-04-21 17:12: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3700만 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유럽연합 의회의 가상화폐 포괄규제안 승인으로 가상화폐 회사들이 유럽으로 옮겨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비트코인 3700만 원대 공방, 유럽연합 세계 첫 가상화폐 포괄규제안 통과
▲ 유럽연합 의회의 가상화폐 포괄규제안 승인으로 가상화폐 회사들이 유럽으로 옮겨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1일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오후 4시15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2.95% 내린 3712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가상화폐 시세는 모두 떨어지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66% 하락한 254만1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1BNB(바이낸스코인 단위)당 1.86% 내린 42만1900원에 각각 사고팔리고 있다.

리플(-4.88%), 에이다(-3.85%), 도지코인(-8.17%), 폴리곤(-4.29%), 솔라나(-2.56%), 폴카닷(-5.07%), 시바이누(-2.76%) 등의 시세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21일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유럽연합의 가상자산 포괄규제안이 유럽으로 가상화폐회사와 각종 투자를 끌어들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유럽연합 의회는 20일(현지시각) 가상화폐 포괄규제안인 미카(MiCA)를 통과시켰다. 세계 주요국 가운데 처음으로 가상화폐 포괄규제안을 만들어 가상화폐시장 정비에 나선 것이다.

이 법안은 가상화폐 사업자의 자격요건과 라이센스 의무화를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자금세탁방지 및 시장관리, 감독규정도 담고 있다.

창펑자오 바이낸스 최고경영자는 트위터를 통해 “세계 최대 시장 중 하나가 사용자를 보호가호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가상화폐에 대한 맞춤형 규정을 도입했다”고 평가했다.

창펑자오 최고경영자는 “세부사항이 중요하겠지만 전반적으로 우리가 직면한 문제에 대한 실용적 해결책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