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롯데 하이마트, 에어컨 성수기 맞아 3분기 실적개선 예상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6-07-26 13:02: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하이마트가 에어컨 판매 성수기를 맞아 3분기에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남옥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26일 “3분기는 롯데하이마트의 최대 성수기”라며 “IT제품보다 마진율이 높은 에어컨이 판매호조를 보여 3분기에 실적이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롯데 하이마트, 에어컨 성수기 맞아 3분기 실적개선 예상  
▲ 무더위에 에어컨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3분기 이후 4분기째 연속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영업이익이 줄고 있다.

남 연구원은 “정부가 7월1일부터 고효율 가전제품 보조금을 지급하는 것도 실적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며 “롯데하이마트는 롯데그룹 지배구도의 최하단에 위치하고 있어 롯데그룹 검찰수사가 영업에 실질적으로 영향을 미치지도 않는다”고 파악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은 7월1일부터 ‘고효율 가전제품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이 사업은 에너지효율이 1등급인 가전제품을 구입한 소비자에게 구매금액의 일부를 환급해주는 제도다.

롯데하이마트는 3분기에 매출 1조1515억 원, 영업이익 632억 원을 낼 것으로 추산된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8.3%, 영업이익은 21%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씨저널] 한컴그룹 '변방' 한컴라이프케어, '방산 전문가' 김선영 어떻게 괄목상대 영..
김연수가 맡은 한글과컴퓨터 아버지 때와 뭐가 다를까, 사업 재편의 마지막 퍼즐 AI
김상철 한글과컴퓨터 인수 15년 '대를 이을 기업'으로 키워, 오너 리스크는 현재 진행형
한국금융지주는 김남구 오너 위상 굳건, 그런데도 지배구조 개선 목소리 나오는 이유
[씨저널] 한국투자증권 순이익 너무 좋다, 김남구 증권 의존 너무 높아 종합금융그룹 가..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 임기 1년 얼마나 이어갈까, 김남구 '한 번 믿으면' 파격적 ..
[채널Who] 보령 제약사 넘어서 우주 헬스케어 기업 될 수 있을까, 김정균 미래 전략..
[씨저널] 정주영 넷째동생 '포니정' 정세영과 아들 HDC그룹 회장 정몽규 가족과 혼맥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