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래미안갤러리에서 선보인 주거공간으로 세계적 디자인 상을 받았다. 사진은 래미안갤러리 5층에 꾸며진 주거공간 모습. <삼성물산 건설부문> |
[비즈니스포스트]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래미안갤러리에서 선보인 주거공간으로 세계적 디자인 상을 받았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 송파구 래미안갤러리 5층 공간 ‘래미안 유니버스’가 독일 iF디자인어워드 인테리어 건축분야 본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래미안 유니버스는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생각하는 주거 본연의 가치와 미래 주거에 관한 비전을 보여주는 공간이다. 영상관과 주거체험관, 라운지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래미안 유니버스에 조성한 주거공간은 다채로운 색감과 개성 있는 마감재를 사용해 구현했다. 세계적 디자이너인 파트리시아 우르퀴올라와 이희진 쏘노리 대표가 디자인 작업에 참여했다.
iF디자인어워드는 독일 마케팅기업인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행사로 독일의 레드닷디자인어워드, 미국의 IDEA디자인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힌다. 올해는 20여 개 국가 심사위원단 133명이 56개 국가 출품작 1만여 개를 심사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이번 수상으로 역대 iF디자인어워드에서 상 14개를 받았다.
김명석 삼성물산 건설부문 주택본부장 부사장은 “래미안 디자인이 국제무대에서 지속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앞으로도 미래지향적이고 혁신적 상품으로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