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조남훈 KB국민은행 글로벌사업그룹 대표, 고영렬 하나은행 글로벌사업본부장, 김평태 NH농협은행 글로벌사업부장, 이호형 은행연합회 전무이사, 문지성 기획재정부 ADB연차총회준비기획단장, 김민수 신한은행 외환본부장, 윤석모 우리은행 글로벌그룹장, 신희철 카카오뱅크 매니지먼트 부행장이 14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후원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은행연합회> |
[비즈니스포스트] 은행권이 아시아개발은행 연차총회의 운영 및 편의를 지원한다.
은행연합회는 5월2일부터 5일까지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은행권과 기획재정부 사이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에는 은행연합회를 포함해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카카오뱅크 등이 참여했다.
은행권은 총회 참가자 전원(약 5천 명)을 대상으로 총회 기간에 참가자 오찬을 제공한다.
또 5월4일 예정된 한국 리셉션 때 약 1400명을 대상으로 만찬을 제공하고 홍보관(K-POP 굿즈, 전통문화 등), 기업부스, 휴게공간으로 활용되는 네트워킹 허브 공용공간 조성도 후원한다.
은행권은 이번 총회 기간에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전시부스를 운영한다.
인공지능(AI), 메타버스, 생체인증, 플랫폼 등 다양한 체험 거리와 경험 제공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한국의 최근 디지털 전환 현황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은행권은 기대한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은행권은 이번 연차총회를 통해 해외 당국 및 관계기관들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강화해 향후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