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2분기도 모두 부진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6-07-24 14:21: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3사가 모두 2분기에 부진한 실적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24일 조선업계와 증권업계 등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은 모두 2분기에 저조한 실적이 이어졌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2분기도 모두 부진  
▲ 권오갑 현대중공업 사장(왼쪽부터),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
2분기 실적은 현대중공업의 경우 27일, 삼성중공업은 29일, 대우조선해양은 8월 둘째주에 각각 발표된다.

현대중공업은 2분기에 영업이익을 40억 원에서 600억 원 정도를 낼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흑자로 전환하는 것이지만 1분기와 비교하면 영업이익이 감소하는 것이다. 현대중공업은 1분기에 영어이익 3252억 원을 내며 10분기 만에 흑자로 전환했다.

현대중공업은 조선부문에서 업황침체가 이어지면서 실적이 부진했을 것으로 관측되는데 정유부문에서 일부 만회했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중공업의 정유부문 자회사인 현대오일뱅크는 1분기 영업이익 1769억 원을 내며 현대중공업의 흑자전환에 크게 기여했다. 현대오일뱅크는 2분기 정제마진이 축소됐지만 여전히 좋은 실적을 거뒀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중공업은 2분기에 영업이익을 냈을지 영업손실을 봤을지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구조조정에 따른 비용을 2분기에 반영할 경우 영업손실을 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삼성중공업이 지불한 희망퇴직 위로금은 1천억 원에 이른 것으로 추정된다.

대우조선해양은 2분기에 많으면 영업손실이 수백억 원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대우조선해양은 1분기 조선3사 가운데 유일하게 영업손실을 봤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대규모로 손실을 실적에 미리 반영했지만 아직 해양플랜트부문에서 추가적으로 반영해야 되는 손실이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이란 사태에 4대금융 역대급 주주환원 재부각, 주가 조정에 배당 매력 더 커졌다
CJ대한통운 자사주 의무소각에 식은땀, 신영수 물류사업 확장 실탄 조달 어려워지나
애플 '가성비' 제품 앞세워 AI 사용자 늘린다, 삼성전자와 경쟁에 반격 태세
석유공사 대왕고래 포함 쇄신 급한데 고유가까지, 손주석 첫 발걸음부터 무겁다
이란 전쟁에 중동 사이버 보안 시장 '들썩', 안랩 사우디 합작사 라킨 수혜 가능성
한국콜마 베이징공장 세종으로 옮긴다, 윤상현 '중국 리스크 축소'와 '고용 확대' 노린다
증시 불장 예금고객 이탈 막아라, 은행권 10%대 이율 지수연동예금 눈길
여성의날 법정기념일 8년인데, '사각지대' 교제폭력 입법은 아직 진행형
삼성바이오로직스 미래 위해 또 무배당, 존 림 신중함에 소액주주는 불만
3월 서울 분양 '아크로' '오티에르' '르엘' 등판에 후끈, 건설사 전략도 분기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