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카카오 '뉴스투명성위원회' 개편, 다양한 뉴스 서비스 제공에 노력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3-04-12 12:13: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카카오 '뉴스투명성위원회' 개편, 다양한 뉴스 서비스 제공에 노력
▲ 카카오가 미디어 자문위원회를 뉴스투명성위원회로 개편했다. 5일 서울 중구에서 열린 뉴스투명성위원회 첫 회의에 뉴스투명성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카카오>
[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가 뉴스 서비스 알고리즘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이용자들에 다양한 뉴스를 제공하기 위해 미디어 자문위원회를 개편했다.

카카오는 12일 미디어 자문위원회를 ‘뉴스투명성위원회’로 확대 개편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2016년 신뢰할 수 있는 미디어 서비스 운영 및 이용자 권익 보호를 목적으로 미디어 자문위원회를 설립했다.

미디어 자문위원회는 뉴스투명성위원회로 개편되면서 뉴스 서비스에 집중하게 된다. 카카오는 플랫폼이 발전하면서 사용자들이 기업에게 알고리즘이 편향된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도록 디지털 책임을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투명성위원회는 알고리즘 전문가인 임종섭 교수와 한지영 교수를 새로운 자문 위원으로 선임했다. 이들은 알고리즘 투명성 강화를 위한 자문을 제공하기로 했다.
 
뉴스투명성위원회는 4월 초 열린 첫 회의에서 이용자들에 더욱 다양한 뉴스 기사를 노출하기 위한 서비스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향후 회의록과 활동 내용은 ‘카카오 정책산업 연구 브런치스토리’에 공개된다.
 
임광욱 카카오 미디어사업실장은 "각종 정책과 서비스 및 주요 알고리즘 변화 등에 대해 뉴스투명성위원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함으로써 뉴스 서비스의 투명성을 제고할 것이다"며 "이를 통해 기업의 디지털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