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계룡건설, 클린에어스와 공기정화모듈 적용 공동주택 환기시스템 개발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3-04-11 17:56: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계룡건설, 클린에어스와 공기정화모듈 적용 공동주택 환기시스템 개발
이승찬 계룡건설 회장(오른쪽)과 황태운 클린에어스 대표가 11일 계룡건설 사옥에서 공기정화모듈 특허 및 제품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계룡건설>
[비즈니스포스트] 계룡건설이 미세먼지는 물론 바이러스까지 제거할 수 있는 환기시스템 개발을 추진한다.

계룡건설은 11일 본사 사옥에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창업기업인 클린에어스와 ‘공기정화모듈을 적용한 세대 환기시스템 공동개발 및 특허 등록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이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승찬 계룡건설 회장과 황태운 클린에어스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계룡건설과 클린에어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기정화모듈 기술을 고도화하고 아파트 등 공공주택에 적용할 수 있는 환기시스템 개발과 상용화에 힘쓰기로 했다. 

계룡건설에 따르면 기존 환기시스템은 대부분 프리필터, HEPA필터를 거쳐 공기를 유입하는 방식으로 미세먼지 제거 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 등을 겪으면서 다양한 살균 기술을 접목해 바이러스까지 제거할 수 있는 환기시스템 개발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계룡건설과 클린에어스는 이미 기존 환기시스템에 대면적 플라즈마 필터 등을 적용해 바이러스 살균기능을 도입한 공기정화모듈을 함께 개발해 특허 등록을 앞두고 있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계룡건설은 친환경기술인 플라즈마 필터를 활용한 세대환기시스템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중국 10월 미국 희토류 자석 수출 1월 뒤 최고치, 올해 누적은 20% 감소
Sh수협자산운용 김현욱호 공식 출항, 수협은행 금융지주사 전환 씨앗 뿌린다
한국 핵추진 잠수함 건조에 외신 평가 회의적, "기술력과 외교 등 과제 산적"
삼성물산에 반도체·중동 바람 불어올 조짐, 오세철 성공 공식 다시 한 번 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