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호텔신라, 면세점사업 부진으로 2분기 영업이익 후퇴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6-07-22 18:59: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호텔신라가 면세점사업의 수익성 악화로 2분기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호텔신라는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9541억 원, 영업이익 187억 원을 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2분기보다 매출은 11.9% 늘고, 영업이익은 36.4% 줄어드는 것이다.

  호텔신라, 면세점사업 부진으로 2분기 영업이익 후퇴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2분기 면세점사업은 매출 8577억 원, 영업이익 154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2분기보다 매출은 6.7% 늘고 영업이익은 35.3% 감소하는 것이다.

호텔신라는 “관광객 증가에 힘입어 시내면세점 매출은 늘었지만 인천공항면세점은 사업환경이 변하고 영업면적이 축소돼 지난해 2분기보다 매출이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호텔신라는 지난해 9월부터 인천공항 면세점의 3기 영업이 시작되면서 지난해 2분기보다 전체 영업면적이 절반 이상 줄어든 세개 권역을 할당받았다.

호텔 및 레저사업 부문은 2분기에 실적이 개선됐다.

호텔 및 레저사업은 매출 964억 원, 영업이익 33억 원을 냈다. 매출은 23.4% 늘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