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SK온, 배터리 품질 강화 위해 미국·헝가리 법인에 5200억 출자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3-04-07 17:15: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SK온이 약 5200억 원을 해외 법인에 출자해 배터리 품질 강화를 꾀한다. 

SK이노베이션은 글로벌 품질인증센터(G-VC) US(미국)과 글로벌 품질인증센터 EU(유럽연합) 투자를 위한 목적으로 미국 법인과 헝가리 법인에 유상증자 방식으로 출자한다고 7일 공시했다. 
 
SK온, 배터리 품질 강화 위해 미국·헝가리 법인에 5200억 출자
▲ SK온이 약 5200억 원을 해외 법인에 출자해 배터리 품질 강화를 꾀한다.

미국 법인에는 약 3495억 원, 헝가리 법인에는 약 1737억 원이 투입된다. 

앞서 SK이노베이션은 2022년 6월 이사회를 열고 SK온의 미국과 헝가리 법인에 각각 G-VC US와 G-VC EU를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그로부터 10개월 만에 추가 출자 결정이 내려진 것이다. 

출자는 분할방식으로 이뤄진다. 출자 금액과 출자시기는 SK온 헝가리와 미국 법인과 협의, 관계기관 승인 등 진행상황을 고려해 변경될 수 있다.

출자시기와 시기별 출자금액 등 세부 사항의 결정과 구체적 실행에 관한 사안은 대표이사나 대표이사가 지정하는 사람에게 위임된다. 

SK온 측은 추후 추가 출자에 대한 의사결정이 진행되면 추가로 공시하기로 했다.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XR기기 '무한' 10월22일 공개, 곧바로 정식판매 돌입
SK하이닉스 HBM4 엔비디아 최대 공급사 전망, 삼성전자는 속도 우위
해킹 사태에 고개 숙인 롯데카드 조좌진, "사임 포함한 인적 쇄신 약속한다"
금감원 직원 1100여명 국회 앞 조직개편 반대 집회, "자리 나눠먹기 위한 해체"
노동장관 김영훈 "노란봉투법은 중대재해예방에 도움" "구체적 메뉴얼 마련"
유진투자 "알래스카 LNG 한국에 운송비 절감, 투자기업은 추가수익 확보"
엔비디아 젠슨 황 "영국 AI 데이터센터 천연가스 필요", 재생에너지 한계 지적
코스피 '미국 금리 인하' 힘입어 3460선 상승 마감, 사상 최고치 경신
민주당 경제형벌합리화 TF "배임죄 합리화 등 1차 추진과제 9월 안에 발표"
이재명 리서치센터장 간담회, "이제 '국장복귀는 지능 순'이라는 말 생기도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