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메리츠증권 "GS건설 폐배터리사업 조만간 매출 발생, 주택공급도 양호"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3-04-05 08:56: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GS건설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1분기 주택공급 실적이 양호하고 폐배터리 재활용사업에서도 조만간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됐다.
 
메리츠증권 "GS건설 폐배터리사업 조만간 매출 발생, 주택공급도 양호"
▲ GS건설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1분기 주택공급 실적이 양호하고 폐배터리 재활용사업에서도 조만간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됐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5일 GS건설 목표주가 2만9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4일 GS건설 주가는 2만1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문 연구원은 “GS건설은 올해 주택공급이 연간 목표인 1만9880세대 달성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며 “폐배터리 재활용사업도 올해 안에 고객사와 파트너십, 수주 관련 소식을 기대할 수 있어 숨겨진 주가 상승 요인이다”고 바라봤다.

GS건설은 2023년 1분기 주택분양 사업장 5곳에서 3440세대를 공급했다. 

GS건설은 서울, 수도권 중심의 도시정비사업 비중이 높아 분양시장 불황의 영향을 덜 받는 것으로 파악됐다. 2024년 뒤 미분양 우려가 걷히면 주택 원가율 개선과 함께 주가가 빠르게 반등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신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폐배터리 재활용사업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GS건설은 3월24일 자회사 에너지머티리얼즈에 1100억 원을 출자했다. 에너지머티리얼즈는 폐배터리 재활용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한 해 블랙파우더 2만 톤 처리를 목표로 현재 공장을 짓고 있다.

2024년 1분기 공장이 준공되면 폐배터리 재활용분야에서 매출 발생이 예상된다.
 
GS건설은 2023년 1분기에는 연결기준으로 2조9110억 원, 영업이익 1557억 원을 거둔 것으로 추정됐다. 2022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2.5%, 영업이익은 1.6% 늘어난 것이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