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알림  부음

가수 현미 향년 85세로 별세, '밤안개' '보고싶은 얼굴' 대표곡 남겨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3-04-04 19:50: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가수 현미 향년 85세로 별세, '밤안개' '보고싶은 얼굴'  대표곡 남겨
▲ 가수 현미씨가 우리곁을 떠났다.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4일 오전 현미씨가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현미씨가 2007년 11월6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데뷔 50주년 기념 콘서트 기자회견에서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가수 현미(본명 김명선)씨가 우리곁을 떠났다.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4일 오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자택에서 현미씨가 쓰러진 채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경찰은 최초 발견자인 현미씨의 팬클럽 회장과 유족, 병원기록을 통해 사망원인을 규명하고 있다. 타살이나 극단적 선택의 정황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미씨는 1938년 생으로 1957년부터 미 8군 무대에 오르면서 가수활동을 시작했다. 1960년에는 작곡가 고 이봉조씨와 결혼했다.

대표곡으로는 △밤안개 △보고싶은 얼굴 △떠날 때는 말없이 △몽땅 내 사랑 △무작정 좋았어요 등이 있다. 현미씨는 2017년에도 신곡으로 △내 걱정은 하지마를 발표하기도 했다.

빈소는 서울 중앙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