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먹거리에서 대장균 검출

백설희 기자 ssul20@businesspost.co.kr 2016-07-21 19:09: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식품코너에서 판매하는 일부 먹거리에서 대장균이 검출됐다.

음식에서 발견되는 일반세균은 허용치가 정해져 있는데 대장균은 한 마리도 검출되면 안 된다.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먹거리에서 대장균 검출  
▲ 한 대형마트 식품코너에서 고객들이 조리된 제품을 고르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6월13일부터 7월8일까지 여름철에 많이 섭취하는 식품 1933개를 수거해 검사한 결과 49개 제품에서 대장균 등이 검출됐다고 21일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광주 서구의 롯데마트 상무점에서 판매하는 ‘통큰김밥’ 제품과 대구 달서구에 있는 이마트 월배점의 ‘말이김밥골라담기’ 제품, 홈플러스 서대전점에서 판매하는 ‘점보치즈김밥’에서 대장균이 나왔다.

롯데푸드가 생산하는 제품 가운데 ‘오징어파불고기도시락’, ‘체다치즈김밥’, ‘길어진참치김밥’ 등 3개 제품에서도 대장균이 검출됐다.

유명 외식·디저트 프랜차이즈 매장에서도 대장균이 발견됐다.

서울 마포구에 있는 ‘설빙’ 매장에서 인절미빙수, 팥빙수, 우유얼음 3개 제품에서 대장균이 검출됐으며 세븐스프링스 목동41타워점의 야채샐러드에서도 대장균이 나왔다.

식약처는 이번에 피서지 주변 식품취급업소 등 1만434곳도 점검해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판매한 업소 등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331곳을 적발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절별·시기별 맞춤형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해 위생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