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YG엔터테인먼트가 블랙핑크 지식재산(IP)를 활용한 게임을 개발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 더 게임’을 올해 2분기 글로벌에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 YG엔터테인먼트가 블랙핑크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블랙핑크 더 게임'을 2분기 출시한다. |
YG엔터테인먼트는 테이크원컴퍼니와 손잡고 게임 개발에 나섰다. 테이크원컴퍼니는 2019년 방탄소년단(BTS)를 소재로 한 모바일게임 ‘BTS월드’를 개발한 곳이다.
블랙핑크 더 게임의 개발 사실은 지난 3월 블랙핑크의 말레이시아 월드투어 공연장 전광판을 통해 처음 공개됐다.
게임 이용자가 블랙핑크의 프로듀서가 돼 멤버들을 성장시키는 세계관을 담고 있다.
주요 콘텐츠로는 다양한 포토카드를 활용한 퍼즐, 멤버들 트레이닝과 회사 경영, 블랙핑크 아바타로 소통하는 블랙핑크 월드, 게임을 위해 촬영된 블랙핑크 고화질 사진과 영상 등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블랙핑크의 다양한 모습을 새로운 형태로 만날 수 있을 것이다”며 “전 세계 팬들이 ‘블랙핑크 더 게임’이라는 세계에서 특별한 즐거움을 만끽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