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3600만 원대 하락, 바이낸스 창립자 형사고발 전망 나와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3-04-04 08:51: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3600만 원대로 내려왔다. 

가상화폐 투자자들은 세계 최대 가상화폐거래소 바이낸스와 창립자 창펑 자오가 미국 법무부에 형사 고발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비트코인 3600만 원대 하락, 바이낸스 창립자 형사고발 전망 나와
▲ 4일 오전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가 엇갈리고 있다. 가상화폐 투자자들은 세계 최대 가상화폐거래소 바이낸스와 창립자 창펑 자오가 미국 법무부에 형사 고발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사진은 가상화폐 가상 이미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4일 오전 8시36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34% 내린 3681만1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는 엇갈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63% 오른 239만3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1.59% 하락한 40만91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에이다(1.74%), 도지코인(21.64%), 폴카닷(2.23%), 시바이누(3.47%) 등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리플(-4.13%) 등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각에 매매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이날 “바이낸스코인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창립자 창펑 자오에게 인터폴의 적색 수배가 내렸다는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 퍼지며 3% 넘게 급락했다”고 말했다. 

적색 수배는 인터폴이 범죄인 인도 또는 이와 유사한 법적 조치가 보류 중인 사람을 찾아 잠정 체포하도록 전 세계 법 집행 기관에 요청하는 것을 말한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가상화폐 투자자들은 미국 금융당국이 바이낸스와 창펑 자오에 관해 미국 법률의 고의적 회피에 관한 소송을 제기한 뒤 이들이 미국 법무부 소송과 잠재적 형사 고발도 뒤따를 수 있을 것으로 우려한다.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호반그룹 보유하던 LS 지분 일부 매각, "투자 목적 따른 매매"
현대건설, 가덕도신공항 공사 조건 변경에도 "다시 참여할 계획 없어"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내년 비만 약으로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 올해는 매출 감소 예상"
농심 새 대표 조용철 삼성물산 출신 해외영업 전문가, 글로벌 공략 본격화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상상인그룹 '걷기 프로젝트' 5년 누적 71억 보, 이산화탄소 1206톤 절감 효과
순직 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한투운용 ETF본부장 남용수 "AI 투자 지금이 최적 타이밍, 영향력 더 커질 것"
수자원공사 제주도와 그린수소 활성화 업무협약, 탄소중립 실현 박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