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유럽연합 한화·대우조선해양 기업결합 승인, 한국 공정위 판단만 남아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3-04-03 10:24: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유럽연합(EU)이 한화와 대우조선해양의 기업결합을 승인했다. 이제 한국 공정거래위원회의 승인만 받으면 각국 경쟁당국으로부터 승인 받는 절차가 모두 끝난다.

3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3월31일 한화와 대우조선해양의 결합을 승인하기로 결정했다. 
 
유럽연합 한화·대우조선해양 기업결합 승인, 한국 공정위 판단만 남아
▲ 유럽연합(EU)이 한화와 대우조선해양의 기업결합을 승인했다.

애초 18일 잠정심사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었으나 예상보다 빨리 결정을 내렸다. 

앞서 유럽연합은 지난해 한국조선해양과 대우조선해양의 기업결합을 두고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독점 우려를 이유로 불허한 바 있다. 

유럽연합이 한화와 대우조선해양의 기업결합을 승인하면서 해외 경쟁당국으로부터 두 회사의 기업결합이 자국 내 경쟁을 제한할 가능성이 없다고 인정받는 절차는 모두 마무리됐다. 

튀르키예, 일본, 베트남, 중국, 싱가포르 등이 유럽연합에 앞서 기업결합을 승인했다. 영국은 심의서 제출 이후 문제가 없으면 심사가 마무리된다. 

이제 한국 공정거래위원회의 승인만 남아 있다.  

공정위는 한화의 방산 부문과 대우조선해양의 함정 부문의 수직결합에 관한 사안을 집중적으로 살펴보는 것으로 파악된다. 

한화가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하면 군함용 무기, 설비에서 함선으로 이어지는 수직계열화가 발생한다고 보고 관련 업계를 대상으로 군함 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 의견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외 인허가 절차가 마무리되면 한화그룹은 2조 원을 투입해 대우조선 신주를 인수하고 지분 49.3%를 확보하게 된다.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6일 오!정말] 이재명 "부정선거 중국이 뭐 어쩌고 이런 정신나간 소리해서"
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4550선 상승 마감, 장중 사상 첫 4600선 돌파
현대제철 자회사 현대IFC 지분 전량 우리-베일리PE에 3393억 원에 매각키로
[오늘의 주목주] '엔비디아 협력 기대' 현대차 주가 13%대 상승, 코스닥 HPSP ..
신협중앙회 구원투수는 고영철, '건전성 회복'과 '내부통제 강화' 이끈다
금값 온스당 5천 달러로 상승 전망 앞당겨져, UBS "1분기 중 달성" 예측
D램 가격 올해 상반기까지 초강세, 1분기 최대 50% 추가 상승 전망
반도체 강세에 눈앞으로 다가온 '코스피 5천', 삼성전자 '시총 1천조'가 연다
장동혁 쇄신안 뜯어보기, '윤석열과 단절' 외에 숨어있는 세가지 함정
중국 대일 수출 규제에 투자업계서 경고음, "희토류 포함하면 일본 자동차와 전자산업 위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