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검찰 한국야구위원회 압수수색, 중계권 관련 비리 혐의 포착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3-03-31 19:56: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검찰이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자회사에 대한 강제 수사에 돌입했다. 중계권과 관련해 비리 혐의가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는 31일 서울 강남구 KBO 사무국과 KBO의 자회사 KBOP를 압수수색했다. KBOP는 리그 중계권과 관련된 사업을 맡고 있다.
 
검찰 한국야구위원회 압수수색, 중계권 관련 비리 혐의 포착
▲ 31일 검찰이 KBO를 압수수색했다. <연합뉴스>

KBO 간부 A씨가 스포츠마케팅 업체 에이클라로부터 금품을 받고 중계권과 관련한 특혜를 제공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에이클라는 국내 유료 스포츠중계 서비스 스포티비(SPOTV)를 운영하고 있다.

영국 축구 리그인 프리미어리그(EPL), 스페인 축구리그 라리가(La Liga), 이탈리아 축구리그 세리에A(Serie A) 등을 독점 중계하고 있다.

지난해 5월 에이클라 대표 B씨는 회사 자금 10억 원 가량을 횡령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바 있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KT, BTS·블랙핑크 팬 위한 요금제 '5G 위버스 초이스' 출시
한화그룹, 고등학생 과학경진대회 '한화사이언스챌린지 2025' 마쳐
워싱턴포스트 "미국 정부, 한국에 주한미군 주둔 분담금 증액 요구 방침"
금감원 가상자산 투자사기 소비자경보 주의 발령, "투자 손실 보상 미끼 성행"
과기정통부 '생활밀접기업' 40곳 대상 정보보호 공시 검증, SK텔레콤 해킹 사태 여파
하나금융그룹, 장애인 가구 1111곳에 '건강한 여름나기 행복상자' 지원
해수장관 전재수 "북극항로 곧 열릴 것, 부산 해양수도로 키워 다극체제로"
네이버페이 1월 출시 자동차보험비교 서비스 누적 이용건수 350만 넘어서
삼성전자 스마트 모니터 M9, 미국 IT 매체 "현존 최고 수준 모니터" 호평 받아
LG전자 레트로 전시공간 금성전파사 새 단장, '공감지능 AI' 경험 공간으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