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KB국민은행, 취약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신용보증 560억 특별출연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3-03-30 17:31: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KB국민은행이 취약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신용보증을 위해 560억 원을 특별출연한다.

국민은행은 최근 고금리와 경기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위기극복과 핵심 전략산업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560억 원 규모의 특별출연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KB국민은행, 취약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신용보증 560억 특별출연
▲ KB국민은행이 중소기업 신용보증을 위해 560억 원을 특별출연한다고 30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올해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 지역신용보증재단에 모두 560억 원을 특별출연해 약 2조 원 규모의 협약 보증서를 공급하고 이를 담보로 약 2조2천억 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할 계획을 세웠다.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 지원대상은 창업 5년 이내의 기업과 기술력은 있으나 담보력과 신용도가 취약한 기술력 보유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등이다.

지역신용보증재단은 지역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지원대상으로 한다.

기술보증기금의 특별출연 및 보증료 지원 협약 보증은 30일부터 전국 국민은행과 기술보증기금 영업점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신용보증기금은 4월6일부터 관련 대출을 시행한다.

지역신용보증재단은 6일부터 부산신용보증재단을 시작으로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별로 이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특별출연을 통해 최근 고금리 및 경기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중소기업 지원에 실질적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국회·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추경 통해 소비침체 해결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국제유가 러시아산 원유 추가 제재 가능성에 상승, 뉴욕증시는 혼조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 HBM·SSD 등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