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이복현 은행점포 폐쇄 부작용 우려, "사전영향평가 실효성 높이겠다"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3-03-30 10:46: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사전 영향평가 실효성을 높여 금융회사의 점포 폐쇄에 따른 부작용을 줄이겠다는 뜻을 보였다.

이 원장은 30일 서울 ‘우리은행 시니어플러스점 개설식’에 참석해 “금감원은 점포 폐쇄 부작용을 줄이기 위한 은행의 노력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점포가 문을 닫을 때 사전 영향평가제도의 실효성을 높이는 등 소비자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487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복현</a> 은행점포 폐쇄 부작용 우려, "사전영향평가 실효성 높이겠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사전 영향평가 실효성을 높여 금융회사의 점포 폐쇄에 따른 부작용을 줄이겠다는 뜻을 보였다. 이 원장이 3월24일 서울 신한은행 본점을 찾은 자리에서 발언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금감원은 지난해 3월부터 은행이 점포 문을 닫기로 결정하기 전에 소비자에 미치는 영향들을 분석하는 사전영향평가를 의무화했다. 다만 이런 당국의 움직임에도 은행들은 최근 비대면거래를 늘리며 점포들의 문을 닫고 있다.

금감원이 국회 정무위원회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9월 말 기준 은행 점포는 6099곳으로 2021년 같은 시기보다 5.9%(389곳) 감소했다.

이 원장은 이 추세에 우려를 나타낸 것이다.

그는 “소비자들의 대면거래 수요는 복잡한 금융거래 특성상 있기 마련이며 점포폐쇄가 지역사회나 고령층에 미치는 영향도 크다”며 “은행업계와 당국은 급격한 점포 폐쇄로 벌어지는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바라봤다.

이밖에 이 원장은 최근 시중은행에서 상생금융 방안을 내놓는 것에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그는 “고금리시대에 은행이 대출금리를 내리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확대하면 궁극적으로 장기성장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며 “시중은행을 중심으로 은행권의 상생금융 발표가 이어지고 있는 것에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가계대출 상품 금리 최대 0.7%포인트 인하 등 연 2050억 원 규모의 상생금융 지원방안인 ‘우리상생금융 3·3 패키지’를 내놨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3분기 'D램 가격 50%·낸드 60% 상승' 전망, 메모리반도체 장기 공급계약 단점 부각
하나증권 "엔비디아 실적발표 기대감,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투심 개선 전망"
비트코인 1억943만 원대 하락, 강세장 초기 신호에도 단기 변동성 주의
[시승기] 6년 만에 확 바뀐 '디 올 뉴 아반떼', 첨단기능·정숙성·주행성능까지 더이..
기아 노사 임단협 잠정합의안 도출, 28일 노조 찬반투표 가결되면 6년째 무파업 타결
농협중앙회·서민금융진흥원·신용회복위·교직원공제회 노조 지방이전 반대, "기능·공공성 훼손"
공정위 쿠팡의 '할인비용 전가 의혹' 현장조사 무산, 쿠팡 조사 거부 뒤 소송
[오늘의 주목주] '미국 원전 기대감' 두산에너빌리티 주가 10%대 올라, 코스피 개인..
현대차증권 리서치센터 4개팀으로 재편, 센터장에 장문수 선임
한미약품 연이은 기술수출 호재에 주가 '들썩', 전고점 돌파 기대감도 '우뚝'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