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그룹은 OK캐피탈의 지속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그룹 계열사인 예스자산대부와의 흡수 합병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 ▲ OK금융그룹은 OK캐피탈의 지속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그룹 계열사인 예스자산대부와의 흡수 합병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
OK캐피탈 이사회는 앞서 2월 OK금융그룹 계열사인 예스자산대부의 흡수합병 안건을 승인했고 23일에는 주주총회를 열어 최종 승인을 마쳤다.
그 뒤 채권자 이의신청 등의 과정을 거쳐 3월27일 합병 절차를 모두 마무리했다.
OK금융그룹은 이번 OK캐피탈과 예스자산대부 흡수합병이 OK캐피탈의 경영효율화와 재무안정성 확보를 위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번 합병에 따라 OK캐피탈은 자기자본이 약 3200억 원 증가해 1조 원대 자기자본을 확보하게 됐다.
OK캐피탈은 향후 기업금융 중심의 자산 포트폴리오에서 벗어나 수익 창출을 다변화하고 예스자산대부의 수익부문 통합으로 해마다 500억 원 규모의 추가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OK금융그룹은 이번 합병으로 예스자산대부가 해산하게 돼 금융당국에 예스자산대부의 대부 라이선스를 반납하게 된다.
OK금융그룹 관계자는 “올해 안으로 대부업 시장 철수에 따른 금융소비자 불편을 최소화하고 고객 등 피해 발생 없이 연착륙할 수 있도록 금융당국과 긴밀한 협의를 지속하겠다”며 “대부업 철수를 계기로 인수합병을 제한받는 문제를 해소하면 증권사 등 다른 금융사 인수합병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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