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러쉬코리아가 세계자폐인의 날 글로벌 캠페인에 동참한다.
러쉬코리아는 29일 ‘제16회 세계자폐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블루라이트 글로벌 캠페인’과 2023 세계자폐인의 날 기념행사에 함께한다고 밝혔다.
▲ 러쉬코리아가 세계자폐인의 날을 맞아 3월29일부터 4월30일까지 전국 매장 26곳을 파란빛으로 물들인다. <러쉬코리아> |
세계자폐인의 날(4월2일)은 자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UN에서 지정한 날이다.
러쉬코리아는 세계자폐인의 날을 맞아 3월29일부터 4월30일까지 전국 매장 26곳을 파란빛으로 물들인다.
파란빛은 자폐인과 그 가족들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상징한다. 프랑스 에펠탑, 미국 록펠러 센터,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브라질 예수상 등 세계적인 건축물들이 외벽에 파란빛을 밝히는 블루라이트 글로벌 캠페인에 매년 함께하고 있다.
러쉬코리아는 파란색 러쉬 제품과 함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세상을 만들자’는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상영한다. 이를 통해 매장에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세계자폐인의 날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계획을 세웠다.
러쉬코리아는 4월1일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에서 열리는 2023 세계자폐인의 날 기념행사에도 참여한다.
하얀 러쉬 로고 조형물에 파란색 매직과 크레파스 등으로 자폐인이 더욱 존중받고 자유롭게 살 수 있도록 응원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러쉬코리아 관계자는 "다름을 인정하고 포용해 보다 조화로운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브랜드 윤리를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