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키움증권 황현순 대표이사로 재선임, "디지털 금융플랫폼 더욱 강화"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3-03-28 16:50: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황현순 키움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사내이사에 재선임됐다.

키움증권은 28일 서울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에서 제24기 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및 이익배당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사외의사 선임의 건, 이사보수 한도액 승인의 건 등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키움증권 황현순 대표이사로 재선임, "디지털 금융플랫폼 더욱 강화"
▲ 키움증권이 28일 주주총회에서 황현순 키움증권 대표이사 재선임 등의 안건을 가결했다. <키움증권>

이날 주주총회에 올라온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로써 황현순 사장은 앞으로 3년 더 대표이사를 맡아 키움증권을 이끌게 됐다. 황현순 사장은 2022년 1월 대표이사로 취임한 뒤 이날 주주총회에서 재선임에 성공했다. 

사외이사에는 최선화 서울대 경영대학 부교수, 김재식 에트라스 대표가 재선임됐다. 박성수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는 신규선임됐다.

박성수 이사가 사외이사인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되고 최선화 이사는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도 통과됐다.

키움증권은 2022년 재무제표도 승인하고 보통주 주당 3천 원씩, 우선주제3차 주당 9386원, 우선주제4차 주당 4963을 각각 배당하는 안건도 승인했다. 

황현순 대표는 “2022년 키움증권의 전체 시장점유율은 19.6%로 시장의 과점 지위를 지속해 나갔다”며 “특히 별도 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전 증권사 가운데 2위를 기록하는 등 위기 속에 버티는 힘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황 대표는 “2023년은 디지털 금융플랫폼 포지션 강화, 초대형 투자금융(IB)로의 도전, 글로벌 시장 도약의 원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인텔에 50억 달러 지분투자, 로이터 "TSMC에 잠재적 위협"
한국GM 노사 임금교섭 잠정합의, 기본급 인상에 성과급 1750만원 지급
고려아연 자사주 잔여분 연내 전량 소각, "총주주환원율 200% 목표"
현대차 미국서 해외 첫 'CEO 인베스터데이', 2030년까지 77조3천억 투자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서 철수, "운영 지속하기엔 손실 너무 커"
삼성전자 XR기기 '무한' 10월22일 공개, 곧바로 정식판매 돌입
SK하이닉스 HBM4 엔비디아 최대 공급사 전망, 삼성전자는 속도 우위
해킹 사태에 고개 숙인 롯데카드 조좌진, "사임 포함한 인적 쇄신 약속한다"
금감원 직원 1100여명 국회 앞 조직개편 반대 집회, "자리 나눠먹기 위한 해체"
노동장관 김영훈 "노란봉투법은 중대재해예방에 도움" "구체적 메뉴얼 마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