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반도체 한파에 교역조건 23개월째 하락세, 수출품 가격 하락 영향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3-03-28 16:42: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교역조건이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수출품인 반도체 가격이 떨어진 영향을 받은 탓이다.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2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통계에 따르면 2월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1년 전보다 4.5% 떨어졌다.
 
반도체 한파에 교역조건 23개월째 하락세, 수출품 가격 하락 영향
▲ 2023년 2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통계에 따르면 2월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1년 전보다 4.5% 떨어졌다. 사진은 부산항. 

이는 23개월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2017년 12월부터 2020년 3월까지 28개월 연속 악화된 이후 가장 긴 기간이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다른 나라에 상품 하나를 수출하고 받은 돈으로 다른 나라의 물건을 얼마만큼 살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2월 수입금액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 상승한 154.11로 나타나 3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수입금액지수 등락률을 품목별로 보면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7.7%), 제1차 금속제품(-10.7%) 등이 내렸으나 광산품(16.7%), 화학제품(9.6%) 등이 올랐다.

2월 수출금액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금액지수 등락률을 품목별로 보면 운송장비(36.1%), 석탄 및 석유제품(12%) 등이 올랐으나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36.2%), 화학제품(-6.1%) 등이 내렸다.

수출입금액지수는 수출입 전체금액의 변동을 보여주는 지표를 말한다.

서정석 한국은행 경제통계국 물가통계팀장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정보기술 경기부진이 심화하면서 수출이 크게 감소해 지수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