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코스피 기관 외국인 동반 매도에 2400선 위태, 코스닥도 하락세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3-03-27 11:21: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장중 하락하고 있다. 

27일 오전 11시11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2.73포인트(0.53%) 낮은 2402.23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 기관 외국인 동반 매도에 2400선 위태, 코스닥도 하락세
▲ 27일 오전 11시11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2.73포인트(0.53%) 낮은 2402.23을 기록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8.98포인트(0.37%) 높은 2423.94에 장을 시작한 뒤 장 초반 하락 전환했다. 이후 하락폭을 확대해 2395.97까지 내렸으나 다시 2400선 위로 올라섰다.

코스피시장에서 기관투자자가 806억 원어치, 외국인투자자가 404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홀로 1244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하단을 지지하고 있다. 

전 거래일 뉴욕증시 주요 3대 지수는 은행권에 대한 우려가 과했다는 인식 하에 상승 마감했다. 

현지시각으로 24일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0.41%),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0.56%), 나스닥지수(0.31%)가 모두 올랐다. 

코스피시장에 상장된 종목 가운데 이엔플러스(25.85%), DB(11.76%), 코스모신소재(10.04%), 유니온(9.94%), 이아이디(8.83%) 등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1.41%), 삼성SDI(0.56%), LG화학(1.01%), 포스코홀딩스(2.33%) 등 4개 종목 주가가 오르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1.27%), SK하이닉스(-2.41%), 삼성바이오로직스(-1.00%), 현대차(-1.13%), 네이버(-1.68%), 기아(-2.71%) 등 6개 종목 주가는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내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10포인트(0.38%) 낮은 821.01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와 마찬가지로 장 초반 하락 전환했다. 

코스피시장에서도 개인투자자가 홀로 3081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투자자가 2296억 원어치, 기관투자자가 689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자이글(29.97%), 아우딘퓨쳐스(29.74%) 주가가 상한가까지 급등했다. 이 외에도 포스코엠텍(29.20%), 삼천당제약(26.92%), 서남(23.55%), 중앙디앤엠(21.89%) 등 주가가 20% 이상 급등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체로 하락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15%), 에코프로(-2.30%), 셀트리온헬스케어(-0.53%), HLB(-3.44%), 셀트리온제약(-0.76%), 카카오게임즈(-2.79%), 펄어비스(-0.97%) 주가가 내리고 있다. 

반면 엘앤에프(11.01%) 주가가 급등하고 있으며 오스템임플란트(0.05%), 레인보우로보틱스(1.22%) 주가도 오르고 있다. 정희경 기자

인기기사

7월 공개 ‘갤럭시Z폴드·플립6’ 화면주름 개선, 노태문 애플 폴더블폰에 '맞불' 나병현 기자
CATL 완성차업체와 무더기 라이선스 협업 추진, K배터리 설 공간 좁아지나 이근호 기자
'애플카' 프로젝트 여전히 진행 가능성, 대만언론 "리비안과 애플 협업 논의" 김용원 기자
SK하이닉스 HBM 메모리 "삼성전자 마이크론에 우위" 해외언론 평가, AI 수혜 집중 김용원 기자
애플 18개월 만에 새 아이패드 공개, 삼성 LG 올레드 실적개선 '트리거' 되나 김바램 기자
[미디어토마토] 윤석열 지지율 26.7%로 하락, 남은 3년 ‘더 못할 것’ 49.4% 김대철 기자
롯데칠성음료 '새로 효과' 다 했나, 박윤기 수익성 개선 새 카드 절실 김예원 기자
오픈AI 챗GPT에 실시간 검색엔진 기능 일부 도입한다, 구글과 '맞경쟁' 예고 김용원 기자
[여론조사꽃] 윤석열 지지율 24.2%, 중도층 부정평가 82.8% 김대철 기자
배터리 소재 보릿고개 장기화, 송준호 에코프로 원가혁신·투자조정으로 돌파  류근영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