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가 카카오프렌즈를 활용한 첫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내 마음은 무지’를 선보인다.
카카오는 ‘내 마음은 무지’가 오는 4월1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투니버스 채널에서 방송된다고 27일 밝혔다.
▲ 카카오가 제작한 TV 애니메이션 '내 마음은 무지'가 4월1일부터 투니버스를 통해 방영된다. |
카카오는 ‘내 마음은 무지’가 어린이들이 어린이들이 감정을 바르게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애니메이션이라고 소개했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이 ‘신남’, ‘기쁨’, ‘뿌듯함’, ‘두려움’, ‘속상함’, ‘서운함’ 등의 감정을 느끼는 모습을 보여준다.
카카오는 애니메이션 제작에 2년을 들였다. 각 에피소드는 6분 분량이며 총 26편으로 구성됐다.
특히 카카오는 이번 애니메이션에 처음 등장하는 ‘카카오프렌즈 키즈’ 캐릭터가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했다.
고신우 카카오 IP사업개발팀장은 “‘내 마음은 무지’는 카카오프렌즈의 첫 TV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카카오프렌즈 키즈’ 캐릭터의 첫 시작인 만큼 오랜 기간 준비했다”며 “아이들의 감정 인지 능력 발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