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는 서울 성북구청, 부산 서대신4동 주민센터에서 ‘온(溫)동네 숲으로’와 ‘새뜰마을 사업’ 협약식을 각각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 김상준 KCC 상무(오른쪽부터), 이승로 성북구청장, 박수봉 초록우산 어립이재단 본부장, 인향봉 저층주거지재생사업단 대표가 24일 온동네 숲으로 업무 협약식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KCC >
KCC 온동네 숲으로와 새뜰마을 사업은 정부와 민간기업, 비영리단체 등이 뜻을 모아 열악한 주거지를 개선해주는 사회공헌활동이다.
KCC는 올해 온동네 숲으로 사업에 1억5천만 원, 새뜰마을 사업에 2억 원가량의 지원금과 친환경 페인트, 창호 등 주요 건축자재를 지원한다.
온동네 숲으로는 서울시의 환경 개선이 필요한 저층주거지 마을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성북구 정릉동 삼덕마을에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새뜰마을 사업은 전국의 노후화된 주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올해 지원 대상지는 검토하고 있는 단계다.
KCC는 2018년부터 6년 동안 온동네 숲으로와 새뜰마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온동네 숲으로는 서울시 은평구 응암동 응암산골마을을 시작으로 성북구 상월곡동 삼태기마을, 서대문구 북가좌동 우리마을, 관악구 난곡동 굴참마을, 도봉구 도봉동 안골마을 등에서 주거환경 개선, 주민공동이용시설 개보수 작업 등을 진행했다.
새뜰마을 사업으로는 전국 793여 세대의 집수리를 진행했다.
KCC 관계자는 “KCC는 건축자재 및 다양한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이웃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희망과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사회공헌에 앞장서겠다”며 “또 에너지 사용을 절감할 수 있는 고효율 창호, 친환경 수성페인트 개발 등으로 ESG경영에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