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에어프레미아가 독일에 오가는 비행기를 띄운다.
에어프레미아는 24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6월27일 첫 운항에 나서는 인천~독일 프랑크푸르트 노선의 항공권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 에어프레미아가 인천~독일 프랑크푸르트 노선을 운항한다. 해당 노선은 6월27일부터 주 4회 운항된다. 에어프레미아의 항공기 B797-9. |
인천~독일 프랑크푸르트 노선은 주 4회(화·수·금·일요일)회 운항한다.
해당 노선의 스케줄을 살펴보면 오전 11시1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후 4시45분(현지시각) 프랑크푸르트공항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항공편은 오후 7시(현지시각) 프랑크푸르트공항을 출발해 다음 날 오전 1시5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다만 금요일 돌아오는 항공편은 6월30일부터 7월28일까지 오후 6시50분에 출발한다. 도착시간은 동일하다.
에어프레미아는 푸랑크푸르트 신규 노선 운항을 기념해 30일까지 해당 노선 항공권을 특가로 판매한다. 이코노미석은 왕복 89만6천 원,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은 왕복 149만4600원이다.
에어프레미아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뉴욕에 이어 유럽 노선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금창현 에어프레미아 여객사업본부장은 "에어프레미아는 국내 유일의 중장거리 전문 항공사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노선을 선보이겠다"며 "합리적인 가격과 고품질 서비스로 장거리 여행객들에게 더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