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다올투자증권 새 대표에 황준호, 저축은행 대표는 김정수 선임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3-03-24 16:34: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다올금융그룹이 계열사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다올금융그룹은 24일 계열사별로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그룹 주요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다올투자증권 새 대표에 황준호, 저축은행 대표는 김정수 선임
▲ 다올금융그룹은 24일 계열사별로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그룹 주요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다올투자증권에서는 황준호 다올저축은행 사장이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황준호 신임 대표는 이창근 다올투자증권 대표와 함께 다올투자증권을 이끌어가게 된다. 이창근 다올투자증권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황 대표는 증권과 저축은행 등 금융투자업계에서 36년 경력을 쌓아온 업계의 대표적 전략가다. 서울대 경영학과, 서울대대학원 경영학(석사) 및 와튼스쿨 MBA를 졸업했다. 대우증권 부사장과 다올투자증권 그룹전략부문 대표, 다올저축은행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다올저축은행 신임 대표이사에는 김정수 사장이 선임됐다. 

김 대표는 재무전문가로 회사 경영 전반에 걸쳐 능력을 발휘해왔다. 김정수 대표는 한국외대 국제경영학과, 고려대 경영대학원 MBA를 졸업했다. 다올투자증권 경영지원부문 부사장, 다올저축은행 인수 후 경영총괄 부사장을 거쳐 사장으로 승진했다. 

다올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계열회사의 경영 안정화와 균형 있는 성장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고 말했다. 

다올투자증권은 이 외에도 주주총회 상정된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 

보통주는 1주당 150원 현금배당 한다. 시가배당률은 5.1%로 배당금 규모는 65억 원이다. 절대적인 규모는 줄었지만 보통주 기준 배당성향은 지난해 10.0%에서 18.9%로 높아졌다. 경영진의 책임경영 의지에 따라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은 배당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