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5주 만에 하락했다.
24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3월 넷째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0.4원 내린 리터당 1596.4원으로 집계됐다.
▲ 24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3월 넷째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5주 만에 내린 리터당 1596.4원으로 나타났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534.3원으로 집계됐다. |
이 기간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와 비교해 11.8원 하락한 리터당 1534.3원으로 나타났다. 경유 가격은 18주째 내렸다.
지역별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서울이 지난주보다 1.3원 하락한 리터당 1676.4원으로 가장 비쌌다.
휘발유가 가장 저렴한 지역은 울산으로 리터당 1567.5원이다. 직전 주보다 0.5원 내렸다.
상표별 휘발유 가격은 GS칼텍스가 리터당 1603.4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가 1569.3원으로 가장 낮았다.
24일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1594.43원으로 전날보다 0.48원 하락했다.
3월 넷째 주 평균 국제유가(두바이유 기준)는 직전 주보다 3.9원 내린 배럴당 73.7달러로 집계됐다.
한국석유공사는 “이번 주 국제유가는 주요국 중앙은행의 금리인상, 미국 상업 원유재고의 증가, 미국 에너지부의 전략비축유 구입 연기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