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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주총에서 진옥동 선임 안건 의결, 사외이사 재선임 안건도 통과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3-03-23 13:3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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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신한금융그룹에 ‘진옥동 회장 시대’가 열렸다. 

신한금융지주는 23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 20층 대강당에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진옥동 회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신한금융 주총에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44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진옥동</a> 선임 안건 의결, 사외이사 재선임 안건도 통과
▲ 23일 진옥동 회장이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에 공식 선임됐다.

진 회장의 임기는 2026년 3월까지 3년이다.

신한금융지주의 최대주주인 국민연금의 반대표는 별다른 힘을 쓰지 못했다. 

국민연금은 앞서 ‘기업가치 훼손과 감시의무 소홀’을 이유로 진 회장 선임에 반대한다는 뜻을 밝혔다.

신한금융지주는 이날 주총에서 정상혁 신한은행장의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안건도 의결했다.

곽수근, 배훈, 성재호, 이용국, 이윤재, 진현덕, 최재붕 등 7명 사외이사의 재선임 안건과 윤재원 사외이사의 감사위원 신규 선임 안건도 주총을 통과했다.

주총 직후 열린 임시 이사회에서는 이윤재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됐다. 차화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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