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교보생명 신창재 세계보험협회 명예의 전당에, 부친 신용호 '영예' 이어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3-03-22 16:39: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회장이 세계보험협회의 ‘보험 명예의 전당 월계관상’ 헌액자로 선정됐다.

세계보험협회는 신 회장을 ‘2023 보험 명예의 전당 월계관상’ 수상자로 선정해 11월 힐튼 싱가포르 오차드에서 열리는 ‘2023 글로벌인슈어런스포럼’에서 헌액식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교보생명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948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신창재</a> 세계보험협회 명예의 전당에, 부친 신용호 '영예' 이어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회장(사진)이 세계보험협회의 ‘보험 명예의 전당 월계관상’ 헌액자로 선정됐다.

신 회장은 이번 수상으로 1996년 보험 명예의 전당에 오른 고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에 이어 부자가 나란히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는 기록을 세웠다.

보험 명예의 전당 월계관상은 혁신적 활동을 통해 보험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물을 기리기 위해 1957년 제정됐다. 해마다 글로벌인슈어런스포럼 임원회의에서 수상자를 결정한다.

수상자는 노벨상 수상자를 칭할 때 사용하는 ‘로리어트(Laureate)’라는 칭호로 불린다. 수상자의 공적과 경영철학은 명예의 전당에 영구히 보존된다.

조쉬 란다우 글로벌인슈어런스포럼 대표는 “신 회장은 변화 혁신과 통찰적 리더십, 사람중심 경영을 통해 보험 명예의 전당의 정신을 구현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신 회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선친에 이어 보험 분야의 가장 영예로운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며 보험의 정신을 함께 실천해온 교보생명 임직원들과 재무 컨설턴트들에게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기업 경영은 이해관계자들에게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에 도움이 되는 하나의 생태계를 창조하는 것이다”며 “명예의 전당 헌액을 계기로 사람 중심의 이해관계자 경영을 더욱 충실히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플랜1.5 "대통령이 지시한 기후대응, 배출권 100% 유상할당해야 달성가능"
현대엔지니어링 수익성 회복에도 불안, 주우정 추가 비용 불확실성 '촉각'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현장] 환경단체 vs 산림업계 갑론을박, "바이오매스는 재생에너지인가"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업체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