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은행주 주가 장중 강세, 뉴욕증시 은행주 상승 마감에 업종 전반 안도감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3-03-22 11:49: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은행주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미국 뉴욕 증시에서 대형 은행주들이 모두 강한 상승세에 마감하며 은행업종 전반에 안도감이 퍼지는 것으로 보인다.

22일 오전 11시38분 기업은행(0.72%), 신한지주(2.15%), KB금융(2.27%), BNK금융지주(0.80%), JB금융지주(2.08%), 우리금융지주(0.71%) 등 은행주와 금융지주 주가가 오르고 있다.
 
은행주 주가 장중 강세, 뉴욕증시 은행주 상승 마감에 업종 전반 안도감
▲ 국내 은행주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미국 뉴욕 증시에서 대형 은행주들이 모두 강한 상승세에 마감하며 은행업종 전반에 안도감이 퍼지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미국에서 실리콘밸리은행(SVB) 등 지방 중소형 은행들이 파산하며 은행권에 위기감이 고조됐다.

그러나 미국 당국이 파산한 은행의 예금자들에 대한 보호조치를 발표하고 미국 11개 대형은행이 파산 위기에 처한 퍼스트리퍼블릭은행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등 신속한 조치가 이뤄지자 위기감이 가라앉았다.

여기에 파산설이 돌던 크레디트스위스은행을 스위스 정부와 금융당국이 주재해 신속히 스위스연합은행(UBS)에 합병시키며 주요국 금융당국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졌다.

이에 글로벌 은행주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제이피모건(2.68%), 씨티그룹(2.22%), 골드만삭스(2.50%), 웰스파고(2.7%) 등 미국 대형 은행주는 현지시각 21일 모두 주가가 오른 채 장을 마쳤다.

유동성 지원을 받은 퍼스트리퍼블릭은행 주가도 29.47% 상승한 채 마감해 눈길을 끈다.

글로벌 은행권 위기감이 잦아들며 이날 국내 은행주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