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신한투자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 희망 보여, IT세트 수요 정상추세 근접"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3-03-22 09:01: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IT세트 수요가 정상화 추세를 보이면서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에 긍정적 신호가 시작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고영민 신한투자증권 책임연구원은 22일 “삼성전자가 단기적으로 반도체 사업에서 기대를 걸어볼 수 있는 부분은 IT세트 제조사들에서 재고 정상화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신한투자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 희망 보여, IT세트 수요 정상추세 근접"
▲ IT세트 수요 회복 기미가 나타나면서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증권업계 분석이 나왔다.

고 연구원은 “특히 중국 모바일 산업의 개선이 뚜렷하다”며 “더불어 반도체 생산업체들의 공급 축소 정책의 실제 효과가 올해 1분기부터 확인돼 업황 반등의 필요조건이 충족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갤럭시S23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고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가 예정돼 있어 스마트폰 프리미엄 제품에서 평균판매단가(ASP) 상승도 예상됐다.

고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압도적 자금여력을 바탕으로 반도체 산업 둔화국면에서도 가장 적극적으로 미래를 위한 준비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첨단공정에 극자외선(EUV)를 선제적으로 적용하고 있어 반도체 경기가 상승하는 국면에서 경쟁사와 격차를 더 벌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한국거래소, 고려아연 유상증자 철회에 제재금 6500만 원과 벌점 부과
경찰청·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 인수절차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도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계엄 핵심' 김용현 극단적 선택 시도하다 저지 당해, 법무부 "건강 양호"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