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코리아가 대한축구협회와 2026년까지 공식파트너 계약을 연장했다. (왼쪽부터)손흥민 선수, 이영표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박정무 넥슨코리아 그룹장,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국가대표팀 감독, 오현규 선수. <넥슨코리아> |
[비즈니스포스트] 넥슨코리아가 2026년까지 대한축구협회 공식파트너를 유지한다.
넥슨코리아는 21일 파주 NFC(National Footballl Center)에서 대한축구협회와 공식 파트너십 조인식 행사를 갖고 계약을 4년 연장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정무 넥슨코리아 그룹장과 이영표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국가대표팀 감독, 손흥민 선수, 오현규 선수 등이 참석했다.
넥슨코리아와 대한축구협회는 2018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라이선스와 지식재산(IP)에 대한 공식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 이번 연장으로 넥슨코리아와 대한축구협회의 파트너십은 2026년까지 이어진다.
넥슨코리아는 축구국가대표팀의 지식재산과 게임 '피파온라인4'를 연계한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경기장 보드, 경기 프로모션, 공식파트너 명칭 사용권 등의 권리를 갖는다.
박정무 넥슨코리아 그룹장은 "대한축구협회의 공식파트너사로서 대표팀 활동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넥슨은 대표팀의 지식재산(IP)을 활용한 다양한 피파온라인4, 피파모바일 콘텐츠를 발굴해 이용자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영표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은 "오랜시간 함께 협업해온 넥슨과 파트너십을 지속하게 돼 뜻깊다"며 "양측의 협력이 한국축구와 축구게임시장 발전에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