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마트가 사각형 모양의 '디트로이트 피자'를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23일부터 피자 전문 브랜드 매장인 '치즈앤도우'에서 '디트로이트 마르게리따'와 '디트로이트 보스턴쉬림프' 등 피자 2종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 롯데마트가 미국 3대 피자로 꼽히는 '디트로이트 피자'를 23일부터 판매한다. |
두 피자의 가격은 각각 1만5800원, 1만6800원이다.
디트로이트 스타일의 피자는 미국 디트로이트 지역의 자동차 정비공들이 철제 사각형 팬을 사용해 만든 것에서 유래했다. 시카고 피자, 뉴욕 피자와 더불어 '미국 3대 피자'로 꼽힌다.
롯데마트는 디트로이트 스타일 피자만의 도우를 개발하기 위해 푸드이노베이션센터 양식 셰프와 협업했다. 유명 맛집 시장을 조사하고 6개월 동안 수차례 도우 테스트를 진행한 끝에 박력분의 함량을 높이고 발효점을 낮춘 롯데마트만의 전용 도우를 개발했다.
롯데마트는 디트로이트 스타일의 피자를 간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도록 음료와 피클, 소스를 함께 동봉한 핸드캐리형 패키지 형태로 피자를 판매한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