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K텔레콤이 생활밀착형 행정정보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SK텔레콤은 20일 행정안전부와 함께 패스(PASS)앱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국민비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 SK텔레콤은 20일 행정안전부와 함께 패스(PASS)앱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국민비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
국민비서 서비스는 국세 고지서 발송 안내와 건강검진일에 더해 운전면허 적성검사 기간, 건강검진일 등 약 52종의 생활밀착형 행정정보를 모바일 앱에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국민비서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SK텔레콤 패스 앱에 접속해 ‘전자문서’ 버튼을 누른 뒤 정부 전자문서지갑과 모바일지갑 약관에 동의하고 모바일지갑 화면 위에 있는 ‘국민비서’ 버튼을 누르면 된다.
SK텔레콤 패스 앱에는 국민비서 외에도 ‘PASS전자문서’ 서비스가 있어 주민등록표등본 등 총 58종의 정부 전자증명서를 모바일로 발급받을 수 있다.
현재 패스 앱의 가입자 수는 통신3사 기준 약 3600만 명이며 이 가운데 SK텔레콤 패스 가입자는 약 1800만 명이다.
SK텔레콤은 3월20일부터 4월19일까지 국민비서 알림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선물을 제공하는 등 국민비서 서비스 촉진 행사를 진행한다.
오세현 SK텔레콤 Web3 CO 담당은 “패스 국민비서 서비스는 사용자가 필요한 생활밀착형 정보를 확인하고 일정을 챙기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SK텔레콤은 이후에도 다양한 인증 서비스와 전자문서 서비스를 출시해 고객 편의를 돕겠다”고 말햇다. 김바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