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셀트리온 그룹주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셀트리온제약은 붙이는 새 치매치료제 관련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하는 데 힘입어 큰 폭으로 뛰고 있다.
▲ 17일 오전 11시50분 셀트리온제약(16.54%), 셀트리온헬스케어(5.46%), 셀트리온(2.70%) 주가가 모두 상승하고 있다. 특히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급등하고 있다. |
17일 오전 11시50분 셀트리온제약(16.54%), 셀트리온헬스케어(5.46%), 셀트리온(2.70%) 주가가 모두 상승하고 있다. 특히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급등하고 있다.
셀트리온제약은 이날 자사 치매치료제 ‘도네리온패취’ 관련 전문가 토론회를 18일부터 19일까지 연다고 밝혔다.
도네리온패취는 기존의 복용식 치매치료제와 다른 부착식 치매치료제다. 셀트리온제약은 이를 통해 환자들이 거부감 없이 치료제를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번 토론회엔 한설희 건국대 의대 교수, 양동원 가톨릭의대 교수, 김상윤 서울의대 교수, 이재홍 울산의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문소영 아주의대 교수, 심용수 가톨릭의대 교수, 박기형 가천의대 교수, 서상원 성균관의대 교수 등 전문가가 참석한다.
최근 셀트리온 그룹은 서정진 회장의 복귀가 결정되고 국내 바이오기업 지뉴브와 항체 신약개발 계약을 체결하는 등 좋은 소식이 이어지는 가운데 새 치매치료제를 두고 화려한 위용의 전문가진이 토론을 한다는 소식에 매수심리가 모이는 것으로 보인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