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건설이 건설현장 탄소저감 등 친환경건설기술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
롯데건설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본사에서 서울산업진흥원과 ‘우수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 주영수 롯데건설 전략기획부문장(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김종우 서울산업진흥원 창업본부장(왼쪽에서 네 번째) 등 관계자들이 14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롯데건설 본사에서 진행한 ‘우수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롯데건설> |
서울산업진흥원은 좋은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성장 지원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과 산업활성화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고 있다.
롯데건설과 서울산업진흥원은 이번 협약으로 스타트업 공동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2023년 상반기 건설현장 탄소저감 아이디어, 사내 친환경 실천 아이템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및 스마트기술 관련 유망 스타트업을 모집하고 기술협력을 검토하기로 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서울산업진흥원과 협력해 회사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할 예정”이라며 “롯데건설은 앞으로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상생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