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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임직원 지난해 연봉 평균 1억1900만 원, KB국민은행보다 많아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3-03-14 16: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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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지난해 카카오뱅크·케이뱅크·토스뱅크 등 인터넷 전문은행 3곳의 임직원들이 평균 1억 원 안팎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인터넷 전문은행 3곳이 공시한 ‘2022년 지배구조 및 보수체계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토스뱅크 임직원의 평균 연봉은 1억1900만 원이었다. 
 
토스뱅크 임직원 지난해 연봉 평균 1억1900만 원, KB국민은행보다 많아
▲ 지난해 토스뱅크 임직원의 평균 연봉은 1억1900만 원으로 KB국민은행(1억1300만 원)보다 더 많았다.

KB국민은행(1억1300만 원)이나 우리은행(1억400만 원) 등 주요 시중은행과 비교해도 높은 수준이다.

토스뱅크 임직원의 연봉은 2021년과 비교해 두 배 가까이 올랐는데 이는 토스뱅크가 2021년 10월 출범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카카오뱅크의 지난해 임직원 평균 보수는 1억46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이는 스톡옵션 행사 차익도 포함된 금액으로 차익을 빼면 1인당 보수는 1억700만 원 수준으로 파악된다.

케이뱅크 임직원들은 지난해 평균 9600만 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2021년과 비교해 보수 규모가 약 20% 증가했다. 차화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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