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3100만 원대 상승, 미국 사법당국 권도형 수사 착수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3-03-14 08:50: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3100만 원대로 올라섰다. 

미국 사법당국이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이사에 관한 수사를 시작했다.
 
비트코인 3100만 원대 상승, 미국 사법당국 권도형 수사 착수
▲ 14일 오전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가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미국 사법당국이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이사에 관한 수사를 시작했다. 사진은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14일 오전 8시31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9.22% 오른 3166만1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는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5.12% 오른 219만5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6.07% 상승한 40만38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에이다(3.70%), 폴리곤(2.50%), 도지코인(2.68%), 솔라나(0.72%), 폴카닷(3.10%), 다이(0.23%) 등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리플(-0.33%), 등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매매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이날 “비트코인은 미국 규제 당국이 실리콘밸리은행과 시그니처은행에 예치금 지원을 개입한 뒤 투자자들이 숨을 내쉬면서 2주 만에 처음으로 2만4천 달러 이상으로 급등했다”며 “연방준비제도(Fed)의 구제금융은 은행 붕괴에 관한 두려움을 조금 완화했다”고 말했다.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이사에 관한 수사가 시작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권 대표는 앞서 2월 테라와 루나의 위험성을 알고도 판매한 혐의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기소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3일(현지시각) 미국 연방수사국(FBI)와 뉴욕 연방경찰청이 테라폼랩스 관계자들을 조사했다고 보도했다.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