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2월 수입물가지수 2.1% 올라 넉 달 만에 상승, 유가와 환율 오른 영향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3-03-14 08:46: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2월 수입물가지수가 넉 달 만에 반등했다.

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2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2월 수입물가지수는 138.03으로 1월보다 2.1% 상승했다.
 
2월 수입물가지수 2.1% 올라 넉 달 만에 상승, 유가와 환율 오른 영향
▲ 2월 수입물가지수가 넉 달 만에 반등했다. 사진은 부산항.

2월 수입물가지수는 지난해 10월 이후 넉 달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수입물가지수의 상승은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광산품, 석탄 및 석유제품, 화학제품 등이 오른 영향을 받았다고 한국은행은 설명했다.

품목별로 1월 대비 변동률을 보면 원재료 가운데 농림수산품(2.8%), 중간재 중 석탄 및 석유제품(5.7%)과 화학제품(2.1%)의 상승 폭이 컸다.

2월 수출물가지수는 115.17로 1월보다 0.7% 올랐다.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서 화학제품, 운송장비, 제1차금속제품 등이 오르며 넉 달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품목별로 1월 대비 변동률을 살펴보면 화학제품(2.6%)과 전기장비(2.1%), 섬유 및 가죽제품(1.9%), 운송장비(1.8%) 등이 상승했으나 석탄 및 석유제품(-4.6%), 농림수산품(-2.0%) 등은 하락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