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체외진단 의료기기 생산업체인 휴마시스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휴마시스가 300% 무상증자를 결정한 점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 13일 휴마시스 주가가 무상증자 기대감에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
13일 오전 11시30분 코스닥시장에서 휴마시스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20.02%(3470원) 오른 2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휴마시스 주가는 9.64%(1670원) 상승한 1만9천 원에 장을 시작해 상승폭을 키웠다.
휴마시스는 10일 장 막판 공시를 통해 300% 무상증자 계획을 밝혔다.
기존 보통주 1주당 신주 3주가 배정되는 것으로 신주 배정일은 3월27일, 신주 상장일은 4월14일이다.
휴마시스는 주주가치 강화와 유통주식 수 증가에 따른 거래 활성화 등을 위해 이번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휴마시스는 지난해 최대 실적을 냈다.
연결기준으로 매출 4713억 원, 영업이익 2147억 원을 올렸다. 2021년보다 매출은 46%, 영업이익은 11% 증가했다.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