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한투증권 "미국발 악재로 외국인 수급 더 중요, 건강관리 호텔레저 피해야"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3-03-13 09:13: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에 따라 국내증시 역시 불확실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외국인 수급을 더욱 주목해서 봐야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3일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이슈로 한 주간 단기 변동성 확대에 주의하면서 보수적으로 시장에 접근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이번 주 시장 대응 측면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외국인 수급이다”고 바라봤다.
 
한투증권 "미국발 악재로 외국인 수급 더 중요, 건강관리 호텔레저 피해야"
▲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에 따라 국내증시 역시 불확실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 실리콘밸리은행 파산으로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외국인 자금이 빠져나갈 가능성이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최근 외국인이 순매도 흐름을 보인 업종을 대상으로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번 주 투자에 신중해야 할 업종으로는 건강관리, 호텔레저, 하드웨어, 운송 등이 꼽혔다.

김 연구원은 “이들 업종은 코로나19 엔데믹 임박, 중국 인바운드 소비 부재, 글로벌 IT수요 둔화 등으로 부정적 기류가 포착된다”며 “단기적으로 수급이 불안한 상황인 만큼 외국인 순매도 물량이 더 출회될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들 업종에 속한 종목들의 공매도 잔고비율이 이전보다 높아진 상황도 보수적 접근을 해야 할 필요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평가됐다.

김 연구원은 이번 주 실적 전망이 양호하거나 정책 수혜 및 방어력이 강한 업종에 대한 선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실적 전망이 양호한 업종으로는 LG전자 같은 IT가전, 정책 수혜가 예상되는 업종으로는 기계 및 미디어, 방어력 높은 종목으로는 보험업종 등이 제시됐다.

김 연구원은 “실리콘밸리은행 파산 이슈가 대형은행으로 확산하지 않았지만 뱅크런 두려움이 있어 아직 안심하긴 이르다”며 “대형 악재에 최대한 영향을 덜 받는 업종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것도 실현 가능한 선택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구윤철 "파업 절대 안 된다", 삼성전자 총파업 전운에 정부 '긴급조정권' 발동하나
한화솔루션 비롯한 태양광 업체 미국 정부에 에티오피아산 패널 조사 촉구, "중국산 우회로"
메모리반도체 호황에 증시 '양극화' 뚜렷해져, JP모간 "2028년도 강세 지속"
신한은행 서울시금고 수성전 '완승', 기관영업 '사기충천' 정상혁 인천시금고 수성으로 ..
'마이크로바이옴 선구자' CJ바이오사이언스 방향 전환, 윤상배 '미래'보다 '생존'에 방점
미중 정상회담 앞두고 포드 'CATL 배터리' 미국에서 생산 시작, K배터리 ESS 사..
한화솔루션 6월 신용등급 사수 안간힘, 자구책 마련해 유상증자 3수 만에 성공할까
현대차그룹 최준영 노무총괄 맡자마자 노조 리스크 '발등에 불', 노조 파업 예고에 생산..
한화생명 보험 밖에서도 성장동력 모색, 권혁웅 이경근 해외사업·인수합병 속도
민경권 주주운동본부 대표 "삼성전자 노조 영업이익 기준 성과급 요구는 자본시장 질서 배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