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모비스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현대 모비스가 자체 개발한 에어백이 미국 당국의 테스트에서 호평을 받았다.
9일 현대모비스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09%(4500원) 오른 22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모비스 주가가 22만 원대로 장을 마친 것은 2022년 11월 15일 22만500원 이후 처음이다.
▲ 9일 현대모비스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09%(4500원) 오른 22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연합뉴스> |
현대모비스 주가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0.23%(500원) 오른 21만6천 원에 출발해 장중 상승폭을 키웠다.
이날 현대모비스는 자체 개발한 ‘머리 회전 방지 에어백’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 신규 충돌안전 테스트 머리 회전 상해 부문에서 만점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실시한 ‘신기술 실용화 촉진대회’에서도 최고상인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자체 개발한 기술이 국내외에서 연이어 호평을 받으며 이날 현대모비스 주가가 오른 것으로 보인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