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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주가 장중 급락, 안철수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 패배 영향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3-03-09 10:3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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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안랩 주가가 장중 급락하고 있다. 안철수 안랩 창업자의 국민의힘 당대표행이 무산된 영향으로 보인다.

9일 오전 10시20분 안랩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1.40% 급락한 6만53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안랩 주가 장중 급락,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7531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안철수</a>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 패배 영향
▲ 9일 오전 10시20분 안랩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1.40% 급락한 6만53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안랩 주가는 장이 열릴 때부터 급락한 채 시작했다. 전 거래일보다 9.09%(6700원) 하락한 6만7천 원에 출발해 장중 줄곧 내림세다.

안 창업자가 국민의힘 당대표직에 출사표를 던진 뒤 기대심리에 안랩 주가는 1월26일 한때 10만2500원을 기록할 정도로 급등했다.

그러나 8일 열린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에서 안 창업자는 23.37%의 득표율로 2위에 머물러 52.93%를 기록한 김기현 후보에게 크게 뒤처졌다.

여기에 안 창업자가 경선 기간에 줄곧 윤석열 대통령에게 견제를 받았던 점도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향후 안 창업자의 정치 행보에 따라 안랩 주가도 회복할 가능성이 있으나 이번 패배의 표 차이가 커서 당분간은 긍정적 재료가 나오기 힘들 거라는 분석이 나온다. 김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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