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2023-03-08 14: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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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이마트24 상품전시회를 방문하며 현장경영에 나섰다.
신세계그룹은 8일 정 부회장이 이마트24 상품전시회 ‘딜리셔스페스티벌’을 직접 방문했다고 밝혔다.
▲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8일 이마트24 상품전시회 '딜리셔스페스티벌'을 방문했다. <신세계그룹>
이마트24 딜리셔스페스티벌은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진행된다. 2023년 사업 전략 및 상품 트렌드, 매장 운영 노하우 등을 경영주와 공유하는 행사다.
정 부회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창사 이후 첫 상품전시회를 연 이마트24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정 부회장은 현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유통업체가 리테일 비즈니스의 핵심인 고객과 대화할 수 있는 기본적이면서도 필수적인 요소는 상품과 서비스다"며 "불확실한 경영환경에서는 고객과 상품에 광적일 정도로 집중하고 적극적으로 투자하며 혁신할 때 위기를 돌파하고 더 큰 도약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정 부회장은 2020년을 시작으로 2021년과 2023년 신년사에서 '고객에 대한 광적인 집중'을 언급한바 있다.
이마트24는 2022년 매출 2조1181억 원, 영업이익 68억 원을 기록하며 첫 연간 흑자전환을 달성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