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서울 미아사거리역 인근 강북3구역, 37층 922세대 아파트로 탈바꿈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3-03-08 10:28: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 역세권에 37층 아파트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제2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강북구 미아동 45-32 일대 강북3구역(미아중심 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 결정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 미아사거리역 인근 강북3구역, 37층 922세대 아파트로 탈바꿈
▲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 역세권에 지상 37층 높이, 922세대 아파트가 들어선다. 사진은 미아중심 재정비촉진지구 강북3구역 위치도. <서울시>

이번 결정을 통해 강북3구역에는 지상 37층 높이 공동주택 922세대(공공주택 230세대 포함)가 조성된다.

단지 안에는 녹지 및 보행공간이 조성되고 단지와 인접한 도봉로8길은 폭이 기존 15미터에서 20미터로, 월계로3길은 8미터에서 12미터로 각각 확장된다. 

서울시는 올해 안에 건축심의를 완료하고 2024년 사업시행계획 인가, 2025년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준공 목표 시기는 2028년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강북3구역 개발사업이 17년 만에 본궤도에 오른 만큼 신속한 추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강북3구역은 지하철 4호선, 동북선(2026년 개통 예정)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인 만큼 대단지 주택공급과 노후 주거지 환경개선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GS건설 해수담수화로 물사업 확장, 허윤홍 주택 외형 축소에 플랜트로 성장 도모
미국 전기차 위축에 전고체 배터리 역설, 협업사 상장 추진에 현대차도 기대감
코리아나 '어머니 화장품'에서 '2030 픽'으로, 유학수 젊은 브랜딩으로 반등 노려
배당소득 분리과세에 연말 '배당주' 커진 기대, 증권가가 보는 수혜테마는
올해 대형 건설사 수주전 '서울 집중', 내년도 미분양 위험에 지방 외면 이어지나
'친이계 학살·진박감별사·청와대 돌풍', 청와대·대통령실 출신자의 선거 도전사
탈모약 급여화 왜 늘 멈추나, 수백만 명이 먹는데도 비급여에 남은 이유
연말 세테크 늦지 않았다, ISAᐧ연금저축ᐧ고향사랑기부금까지 다양한 절세혜택
SKC 내년 상반기 유리기판 공급 나선다, 김종우 3년 적자 끊을지 주목
애플 태블릿·노트북 OLED에 폴더블폰까지, 삼성디스플레이 이청 성장 정체 극복하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