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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가 14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이비라푸에라 홀(Ibirapuera Auditorium)에서 삼성페이 출시행사를 열었다. |
삼성전자가 모바일결제 '삼성페이'를 남미 최초로 브라질에서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14일(현지시간) 브라질의 상파울루 이비라푸에라홀에서 삼성페이 출시 행사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19일(현지시간)부터 브라질에서 삼성페이 서비스를 시작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8월 한국에서 처음 삼성페이를 선보였다. 그 뒤 미국, 중국, 스페인, 싱가포르, 호주, 푸에르토리코 등에서 삼성페이를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브라질에서 방코 도 브라지우, 브라지우 프레파고스, 카이샤, 포르또 세구로, 산탄데르 등 주요 금융권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반히수, 브라데스코, 누뱅크, 이따우우니방코 등과도 협력을 준비하고 있다.
삼성페이는 전 세계 200개 이상의 주요은행과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유니온페이, 마스터카드, 비자 등 주요 카드사와 협력을 하고 있다. 5월에는 중국의 알리페이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