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행복얼라이언스가 SKE&S와 손잡고 충남 당진시 결식우려아동들에게 도시락을 지원한다.
행복얼라이언스는 SKE&S, 당진시 등과 함께 당진시에 사는 결식우려 어린이 40명에게 1년 동안 도시락을 지원하는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 사회적 협력체인 행복얼라이언스와 SKE&S가 당진시 결식우려아동 도시락 지원사업에 나선다. 사진은 행복얼라이언스, SKE&S 등 관계자들이 6일 충남 당진시청에서 열린 '당진시 행복두끼 프로젝트 지원사업 전달식' 뒤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행복얼라이언스> |
행복얼라이언스는 복지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아이들을 보호하는 사회적 협력체로 SK가 설립한 사회적기업 행복나래가 운영한다. 현재 기업 115곳, 지방정부 73곳, 일반 시민 30만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전국의 결식우려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시락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이 하루 최소 두 끼는 먹을 수 있도록 돕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당진시가 결식우려아동을 선정하면 SKE&S는 대상 아동 지원에 필요한 재원을 조달하고 사회적기업 당진쌀밥도시락이 도시락을 아동들에게 전달한다.
당진시는 1년의 지원 기간이 끝난 뒤에도 이번 프로그램을 아동 급식 제도로 편입해 지원을 이어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SKE&S는 2020년 9월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로 가입해 구례 행복두끼 프로젝트, 구미시 겨울방학 결식우려아동 행복도시락 지원 프로젝트 등 행복얼라이언스 활동에 동참하며 활발한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본부장은 “앞으로도 멤버사 및 지역사회와 유기적 협력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