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시세 '최후의 보루' 더 낮아진다, 조사기관 "2만 달러 아래"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3-03-06 12:34: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대표적 가상화폐인 비트코인 시세가 2만 달러 아래로 하락할 수 있다는 조사기관의 전망이 나왔다.

가상화폐 시장에 투자자들의 부정적 심리가 반영되고 있는 만큼 비트코인 시세를 지지할 수 있는 기반도 약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비트코인 시세 '최후의 보루' 더 낮아진다, 조사기관 "2만 달러 아래"
▲ 가상화폐 시장에 부정적 분위기가 퍼지며 비트코인 시세가 앞으로 더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조사기관 분석이 나왔다. 비트코인 그래픽 이미지.

6일 가상화폐 전문지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최후의 보루'로 여겨지는 비트코인 시세 수준이 좀더 낮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비트코인 시세가 최근 2만2천 달러 안팎까지 떨어지며 투자자들의 심리적 저항선 밑으로 내려간 만큼 더 낮은 구간에서 지지선을 형성하게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조사기관 트레이딩뷰 및 자체 조사결과를 인용해 비트코인 시세가 약세 구간에 접어들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핵심 지지선에 해당하는 2만2천 달러선이 무너지면 시세 하락세가 더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현재 주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시세는 2만2400달러 안팎에 거래되고 있다. 5일 전과 비교해 약 5.22% 하락한 수준이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전문가 분석을 인용해 비트코인 시세가 2만 달러 밑에서 지지선을 확인하게 될 수도 있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가상화폐 시장 전반에 투자자들의 부정적 전망이 확산되는 분위기가 뚜렷해지며 투자자들이 진입하기 어려운 시기에 놓이게 됐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비트코인 시세가 하락하는 시기는 매수 기회로 꼽히지만 지금과 같이 투자심리가 매우 부정적으로 전환했을 때는 위험성이 커진다는 관측도 이어졌다.

코인텔레그래프는 “가상화폐 지지자들은 비트코인의 시세 기간을 유지하는 데 힘쓰고 있지만 2만 달러 아래로 하락세가 지속될 가능성은 새로운 공포감을 불러오고 있다”고 바라봤다.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