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마트가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마트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의 일환으로 5일부터 19일까지 이마트 용산점에서 소상공인 우수상품을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 이마트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의 일환으로 5일부터 19일까지 이마트 용산점에서 소상공인 우수상품을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마트> |
팝업스토어에 입점하는 상품들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진행한 '우수 로컬상품 품평회'를 통해 선정됐다.
이마트는 상품성이 뛰어나지만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지역 우수상품을 홍보하고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소상공인들과의 동반성장과 ESG 실천을 위해 팝업스토어 대관 비용 및 판매수수료는 이마트가 부담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2주 동안 모두 12종류의 제품을 선보인다.
5일부터 11일까지는 △나드리 '쫄면 밀키트' △OKF '알로에베라킹 제로슈거' △코리아특산품협동조합 '표고버섯 뻥' △태창엔 '예민한 나래' △지니제이인터내셔널 '잇심플 밀쉐이크' △햇살바다 '붉은대게 육수다시' 등 6종류를 내놓는다.
13일부터 19일까지는 △대치주조 막걸리 '아빠의 청춘' △피코엔텍 숙취해소제 '키스립 코드레드487' △곳간 '빠삭어포튀김' △삼화식품공사 '삼화 척척척 양조 만능 간장' △에스엔푸드 '오트면 충분해’ △아삭 ‘상온유통 유럽 엽채류' 등 6종류를 판매할 것으로 예정됐다.
홍성수 이마트 CRS담당은 "품평회를 통해 엄선한 상품들인 만큼 소비자들도 만족할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